부제: 과학교과서를 확 바꾸자.
일시: 2004년 8월 20일 17:00-18:30
토론: 곽대오(경상대), 오원근(충북대), 서형두(경기 안성 방초초), 유재인(전남 함평 향교초),
박천인(전남 순천 동산여중), 이원춘(경기 성남 성남서고)
진행: 김대식(충북대)
현재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한 교과서들이 발행되어 학교에서 쓰여지고 있는데, 머지 않아 제8차 교육과정이 마련될것입니다. 그래서 2001년 1월 공주교육대학교에서 겨울 학회가 열렸을 때 부터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 학회가 제8차 교육과정을 위해 무엇인가 준비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논의를 하여 왔습니다. 학회에서는 이 논의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하여 “원탁 토론”을 마련하여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제44차 때는 교과서 저자들의 의견을 들었고, 제 45차 때는 교육과정 기술 방법을 바꾸자는 부제를 달아 토의하였습니다. 제46차인 이번 학회에서는 과학교과서를 확 바꾸자는 부제로 토의할것입니다. 그래서 초, 증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토론에 모셨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3년 지식 기반 사회에 대비한 과학과 교육 목표 및 내용 체계의 방향 모색(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자료 ORM 2003-9)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다음 같은 해 12월 과학과 교육 목표 및 내용 체계 연구(Ⅰ)(연구보고 RRC 2003-4)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두 보고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ice.re.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두 보고서에 제8차 교육과정에서 과학과의 목표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토론을 교과서를 확 바꾸자는 부제로 토론하려 하는것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접하는 것은 교육과정이 아니고 교과서이기 때문입니다. 첨부한 글은 2003년 12월 평가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의 연구 요약입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은 KBS TV 의 심야토론과 같이 토론자가 준비한 준비물을 가지고 발표하고 또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 합니다. 그간 발간된 교과서를 보고 느낀 아쉬움, 학생들이 과학시간을 재미있어하고 기다려지게 하는 교과서의 모습 바로 이것에 관한 많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