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한국과학교육학회장을 맡아 일하게 된 공주대학교 생물교육과 교수 심규철입니다.
우리 학회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을 해 온 데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진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학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아가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맞추어 학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영문 학술지 ‘APSE(Asia-Pacific Journal of Science Education)’가 SCOPUS에 이어
ESCI에도 등재되면서 우리 학회의 국제적 인지도가 다소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는 역대 편집위원장님과 편집위원님들의 노고와 학회원님들의 우수 논문 투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과학교육학회지와 APSE에 우수 논문들이 꾸준히 게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동계 학술대회부터는 대면 개최를 진행하였으며, 학회 발전을 위한 학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회원님들의 고견을 잘 새겨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하계와 동계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견 연구자들이 우리나라 과학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발표하고 논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과학교육학회는 현장 학교와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학교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교 과학교육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과학탐구·실험 관련 다양한 교육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워크숍 및 정책 연구를 기획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말에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이 고시된 바 있습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초/중/고/대학교가 연계된 과학교육 연구와 이공계 진로와 연계한 교육 연구를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